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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협업의 진화, 쟁글이 그리는 웹3 인프라의 미래

  • 작성자 사진: 뉴스B
    뉴스B
  • 3일 전
  • 2분 분량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쟁글이 최근 쎄타 네트워크의 엔터프라이즈 밸리데이터로 합류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기술적 참여를 넘어, 웹3 인프라 시장에서 쟁글이 그리는 미래 전략의 연장선이다. 특히 쎄타와 같은 글로벌 메인넷과의 파트너십은 쟁글이 추구하는 ‘신뢰 기반의 탈중앙화 생태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쟁글은 웹3 생태계가 성숙해질수록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인프라 단계에서의 기여와 역할이 점점 중요해진다는 점을 일찍이 인지해왔다. 검증인(밸리데이터)으로서의 활동은 단순히 노드를 운영하는 기술적 역할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투명성과 거버넌스를 지탱하는 핵심 축이자, 이해관계자 간 신뢰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특히 이번 쎄타와의 협업은 엔터프라이즈 수준에서의 웹3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쎄타는 미디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AI 분야에서 활용되는 분산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며, 기존 산업과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실험이 아닌, 실제 비즈니스와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시도다. 쟁글은 이러한 변화에 검증인으로 참여함으로써 기술적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질적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쟁글의 존재감은 이미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입증되고 있다. 앱토스, 바빌론, 0G, 이니시아 등 유수의 프로젝트들과 함께한 밸리데이터 활동은 단순한 참여가 아닌,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개입에 가까웠다. 쟁글은 기술적 기여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젝트들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데이터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웹3는 더 이상 개발자들만의 실험실이 아니다. 실제 기업, 투자자, 일반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네트워크의 신뢰성과 거버넌스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쟁글이 보여주는 전략은 단순한 트렌드 추종이 아니라, 오히려 시장을 이끄는 선도적 행보다.


이번 쎄타와의 협업 또한 그 일환이다. 탈중앙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와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장기적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쟁글은 웹3 시대의 인프라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더불어 쎄타 네트워크와의 시너지는 단기적 효과보다 장기적인 생태계 설계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쟁글의 행보는 하나의 메시지로 귀결된다. “신뢰 가능한 정보와 인프라가 구축될 때, 웹3는 비로소 현실 속 기술로 자리잡는다.” 기술만으로는 시장을 설득할 수 없고, 데이터만으로는 생태계를 유지할 수 없다. 그 사이를 잇는 연결고리로서 쟁글은 앞으로도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의 중심에서 역할을 다해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쟁글이 어떤 네트워크, 어떤 프로젝트와 협업하며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지에 대해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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